'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엄정화 똑 닮은 엄지온 춤사위까지 똑같다?!

입력 2015-01-05 18:03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의 딸의 매력적인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엄태웅이 가수 타블로와 하루의 다음 자리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으로 합류하면서 그의 딸 엄지온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함께 등장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 합류하게 된 18개월 여자 아기 엄지온의 엄마 윤혜진이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를 했다.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윤혜진은 앞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했고 이어 2012년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한 후 엄태웅과 결혼을 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주인공 엄태웅의 딸 엄지온 양도 얼굴을 비쳤다. 이날 엄태웅은 딸 지온에 대해 “예쁘진 않지만 매력있고 사랑스럽다”며 딸바보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는 엄지온 양이 고모인 엄정화의 외모를 닮았다는 반응을 내놓으며 엄지온의 매력적인 외모에 관심을 쏟아냈다.

지온이는 기분이 좋아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발레리나 엄마도 깜짝 놀랄 춤사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온의 파워풀한 댄스에 윤혜진은 “지온의 끼는 고모(엄정화)한테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온이는 자신의 몸집보다 한참 큰 진돗개 새봄 언니와 장난치며 거리낌 없이 노는, 순수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에 엄태웅은 진돗개인 첫째 딸 새봄의 자세를 따라 하는 지온의 깜찍한 모습에 웃음짓다 감격의 눈물을 쏟아 윤혜진을 당혹스럽게 만들며 진정한 딸바보 아빠로 등극하기도 했다.

엄태웅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예쁘고.. 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 (눈물이 났어요)”라고 밝히며 못 말리는 딸 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막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과 지온의 첫 48시간의 막이 열렸다. 그러나 엄부녀의 무공해 청정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한 부녀의 앞날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