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고시청률 35.9% '무한도전'...설 연휴 안방극장 다시 찾을까

입력 2015-01-05 15:31


'무한도전-토토가'가 시청률 35.9%의 놀라운 기록을 세워 화제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부는 22.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2014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주 '토토가' 1부 시청률 19.8%보다 무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토토가' 2부의 수도권 시청률은 24.9%를 기록했고, 앙코르 곡으로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이 35.9%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토토가'에서는 터보, 김현정, S.E.S에 이어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의 무대가 꾸며졌다.

한편 김태호PD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토토가'를 처음 촬영한 10월부터 본 공연날인 12월 18일까지 모든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 VJ들이 함께하며 전 제작과정을 제 3의 눈으로 담았다"며 "제작과정을 담은 것만 따로 편성을 받아, 설날 연휴 동안 특집으로 방송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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