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 김무열♥윤승아, 4월 4일 결혼...속도위반 부인 "자연스럽게..."

입력 2015-01-05 17:09


김무열 윤승아

'연예계 공식 커플' 김무열♥윤승아, 4월 4일 결혼...속도위반 부인 "자연스럽게..."

김우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5일 "두 사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합니다"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양 측은 속도위반에 대해 "속도위반은 아니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부인했고 아직까지 시간, 사회,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았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1월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김무열과 윤승아는 김무열이 SNS를 통해 취중 고백을 하면서 2012년 2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핑크빛 만남을 이어갔으며, 특히 윤승아는 김무열이 2012년 입대한 후에도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왔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6월, 2010년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병역면제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후 병무청 재조사 결과 병역을 회피하지 않았으며, 심사 당시 병무청 가이드에 따라 성실히 임해 제출한 서류에도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윤승아는 김무열이 국방홍보지원대 복무 중 출연한 뮤지컬 '더 프라미스'를 관람하는 등 변치 않은 애정을 드러냈었다.

(사진 = 윤승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