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결별설 재조명 '평탄치 않았던 군복무…'

입력 2015-01-05 15:28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결별설 재조명 '평탄치 않았던 군복무…'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과거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별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김무열은 지난 해 7월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하지만 이날 윤승아가 전역식에 불참했고 김무열도 윤승아를 언급하지 않아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윤승아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다. 스케줄상 불참한 것"이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입대 전 김무열은 생계 곤란을 이유로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감사원 조사 결과 김무열과 어머니의 월수입이 병역 감면 기준액을 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담당 공무원의 실수였고 김무열은 2012년 10월 자진 입대했다.

김무열의 군복무 생활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처음 국방홍보지원대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2013년 연예병사 논란으로 폐지된 후 김무열은 12사단 을지부대로 재배치됐다. 김무열은 지난해 4월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으로 군으로부터 의가사 제대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만기 제대의를 하고픈 의지를 보이며 '부동의확인서'를 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이 시간을 토대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한편, 5일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김무열과 윤승아는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과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김무열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결혼식 시간과 사회 축가 등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무열은 최근 팬카페에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라며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사진=김무열 윤승아SNS/ 리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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