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이병헌-이지연 메신저 대화 내용 '공개' 진실은?
연예전문 매체인 '디스패치'가 이병헌과 이지연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5일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의 메신저 내용을 입수해 재구성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보면,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더 적극적으로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디스패치는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우리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고 보냈다"며 이병헌만 피해자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선물로 휴대폰과 함께 미리 1년치 통신비 150만원을 줬다. 하지만 이지연이 그 자리에서 돌려줬다"고 전했다.
이러한 정황들로, 디스패치는 "이지연이 검찰의 주장대로 처음부터 계획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으로는 이병헌이 피해자. 이지연과 김다희는 피의자가 명확하다. 그러나 그들의 만남에서 더욱 적극적인 건, 단언컨대 이병헌이었다. '로맨틱'을 남발한 것도, '친구없는 날'을 찾는 것도, 이병헌이었다"고 덧붙였다.(사진=SBS '한반의 TV연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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