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 갑질, 누리꾼들 분노... '현재 피해자 상태는?'

입력 2015-01-05 12:43


백화점 모녀 갑질, 누리꾼들 분노... '현재 피해자 상태는?'

백화점 모녀

주차 도우미 아르바이트생에게 폭언을 퍼부은 이른바 '백화점 모녀 갑질' 동영상과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백화점 모녀 갑질'이란 동영상과 사연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사연의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이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횡포를 부리는 모녀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벌어진 것으로, '백화점 모녀'가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도우미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들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린것으로 알려진다.

심지어 백화점 주차장에 한 주차 도우미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이후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본인 일처럼 함께 맘 아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백화점 담당자는 "논란이 된 모녀는 우리 백화점 VIP 고객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 피해자 아르바이트생은 현재 일을 그만둔 상태라고 알려진다.

백화점 모녀 백화점 모녀 백화점 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