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 갑질, 백화점 주차 알바 '폭언+폭행'...알고 보니 "충격"

입력 2015-01-05 13:30


백화점 모녀 갑질

백화점 모녀 갑질, 백화점 주차 알바 '폭언+폭행'...알고 보니 "충격"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백화점 모녀 갑질’이란 사연이 올라왔고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이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횡포를 부리는 모녀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은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글쓴이는 ‘백화점 모녀’가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도우미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들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렸다고 밝혔다

심지어 백화점 주차장에 한 주차 도우미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사진도 올렸다.

이후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본인 일처럼 함께 맘 아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두 모녀의 신원이나 백화점측 입장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트위터에는 '진짜 슈퍼 갑질이다. 조현아 만큼 혼날 진상모녀 도대체 누구요?' '갑질도 처벌하는 법 좀 생겼으면 좋겠네'

, '약자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되는데, 고소하세요!', '알바생 일이라고 백화점은 가만있으면 안 된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 해결해라!' 라며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