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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강현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11번째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5일 ‘지킬 앤 하이드’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새해를 맞아 지킬/하이드 역에 배우로 조강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조강현은 ‘스토리오브마이라이브’, ‘김종욱 찾기’, ‘쓰릴 미’ 등 소극장 작품에서 시작해 ‘드라큘라’, ‘셜록홈즈’, ‘형제는 용감했다’ 등 대극장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2008년 LG아트센터 공연에서 ‘지킬 앤 하이드’ 앙상블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조강현의 투입으로 프로덕션에 새로운 활기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4차 티켓 오픈은 오는 1월 8일 주요 예매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