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차기 O2O 플랫폼은 '키즈노트'

입력 2015-01-05 10:16
다음카카오가 유치원·어린이집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노트의 지분을 100% 인수, 자회사로 편입합니다.

키즈노트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1만4천 기관(전체의 30%)이 키즈노트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출시한 키즈노트는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알람'이 울리고,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을 켜 바로 아이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카카오 측은 "다음카카오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O2O 비즈니스와의 연계를 통해 보육기관과 학부모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키즈노트의 운영은 다음카카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현재의 경영진이 독립적으로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