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깜찍 본드걸 변신

입력 2015-01-05 08:42
수정 2015-01-05 11:26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자칭 여배우 혜리가 이번엔 본드걸로 변신한다.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미모를 담당하고 있는 혜리(이예희 역)가 깜찍한 본드걸로 분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극 중 혜리는 미래의 칸느 여왕을 꿈꾸는 꽃고딩 소녀 이예희로 열연중인 상황. 이에 사진 속 총을 들고 고혹적인 눈빛과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는 혜리의 자태는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저격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예희(혜리 분) 캐릭터가 러블리하게 표현되고 있는 데에는 혜리의 내숭제로 열연이 톡톡한 몫을 해내고 있는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력을 엿보이는 그녀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내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총성이 울려퍼지게 될 것”이라며 “혜리가 들고 있는 총이 극 중에서 어떻게 쓰여지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반 아이들에게 교묘하게 따돌림을 당하던 왕따 소녀 해니(조시윤 분)가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려는 데서 엔딩을 맞아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쁜 척마저 사랑스러움으로 승화시키는 혜리를 만나볼 수 있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6일 밤 11시에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