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라인업 확대‥"올레드 TV 대중화"

입력 2015-01-04 22:15
LG전자가 올레드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올레드 TV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오는 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5개 시리즈 7종의 올레드TV를 선보입니다.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77형, 65형 울트라 올레드 TV에 이어, 이번에는 55형 제품에 가변형·곡면·평면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적용해 올레드 TV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습니다.

2015년형 ‘LG 올레드 TV’는 얇고 가벼운 기존 올레드 TV에 부품과 회로 부분의 부피를 줄인 ‘아트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TV를 뛰어 넘은 예술품을 연상시킵니다.

투명 스탠드를 적용해 화면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평상시에 보이지 않는 후면부까지도 매끄럽게 처리해 완벽을 더했습니다.

또 세계적인 음향기기 회사인 하만카돈(harman/kardon)과의 협업을 통해 ‘울트라 서라운드 시스템’을 제공, 균형 있는 음향과 넓은 재생 대역으로 전문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회 주관사인 CEA(전미가전협회)는 LG전자 ‘가변형 올레드 TV(77EG9900)’, ‘곡면 올레드 TV(65EG9600)’, ‘평면 올레드 TV(55EF9500)’ 등 총 3개의 올레드 TV 에 대해 ‘CES 2015 혁신상’을 수여했습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전무는 “압도적 화질과 아트 슬림 디자인을 앞세운 올레드 TV는 기존 TV에서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 확대된 라인업으로 고객선택의 폭을 넓혀 올해 올레드 TV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