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접속 장애, 1시간여만에 복구…"음성-문자는 문제 없었다"

입력 2015-01-04 21:49


SK텔레콤 LTE 접속 장애

SK텔레콤 LTE 접속 장애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복구된다.

SK텔레콤은 4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15분까지 52분간 롱텀에볼류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인터넷, 메신저 등 데이터 장애가 발생했다. 음성통신과 문자송수신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했지만 가입자들의 불만은 계속됐다.

SK 측은 이번 LTE 접속 장애에 일부 지역에서 외부 인터넷 연동을 위한 장비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비상 호 처리로 1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안된 가입자들의 불만이 줄을 이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G통신망도 문제가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SK텔레콤 LTE 접속 장애에 누리꾼들은 "SK텔레콤 LTE 접속 장애,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더니" "SK텔레콤 LTE 접속 장애, 빠르면 뭐해. 안되는데" "SK텔레콤 LTE 접속 장애, 브로드밴드도 안되더니"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