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최고 30%까지...'90년대의 힘'

입력 2015-01-04 10:41
수정 2015-01-04 11:48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부가 수도권 기준 29.6%를 기록,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토토가' 1부 시청률에서 무려 4.8%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추억여행 '토토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방송된 1부에서의 터보, 김현정, S.E.S의 열기를 이어 받아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 총 7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가수들이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열창했고, 거듭되는 앙코르 요청에 가수들은 터보의 '트위스트 킹'으로 화답했다.

한편 '토토가'를 뜨겁게 마무리한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아 더 뜻깊은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청률,토토가 대박""무한도전 시청률,최고""무한도전 시청률,30%라니..""무한도전 시청률,진짜 뜻깊은 무대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