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20%대 넘어, 대한민국은 지금 90년대 열풍

입력 2015-01-04 08:20


무한도전 시청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이 이른바 '대박 시청률'을 터뜨려 화제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부는 22.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한 주만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토토가' 1부가 기록한 19.8%보다 2.4% P 상승한 수치로써, 특히 수도권 시청률은 24.9%를 기록하며 '토토가의 90년대 열풍'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토토가에 참여한 가수들이 부른 곡들은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큰 눈길을 끈다.

지난주 터보, 김현정, SES의 무대가 공개되었고, 3일 날 방송에서는 쿨, 소찬휘, 조성모, 지누션,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의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되면서 90년대 추억의 무대를 소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