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이정현-엄정화 '엄지척' 시청률 일등공신은?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이정현 엄정화 소찬휘'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이정현 엄정화 소찬휘'
시청자들에게 무한 감동을 준 '무한도전 토토가'가 막을 내렸다.
3일 오후 방송된 '토토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90년대 대한민국을 평정한 가수들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다.
특히 이정현, 엄정화, 소찬휘의 무대는 90년대 최고의 무대를 펼쳤던 그때 그 시절 모습과 흡사해 감동이 배가됐다.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이정현 엄정화 소찬휘'
이정현은 무대 소품까지 직접 준비할 정도로 무한도전 토토가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무대에서도 그 시절로 돌아간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90년대 이정현을 완벽히 재현했다. 엄정화는 47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와 몸매를 자랑했다. 현재 한 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있는 소찬휘는 변함없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은 환호했다.
김건모가 '무한도전 토토가' 대미를 장식했다. 김건모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와 '사랑이 떠나가네', '잘못된 만남'을 연달아 불렀다. 김건모는 오랜만에 무대에 섰기 때문인지 숨이 차 보였고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돌리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특유의 목소리는 변함없었다.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이정현 엄정화 소찬휘'
모든 무대가 끝나고 관객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아쉬워했다. '무한도전 토토가' 앙코르 무대는 터보의 모든 가수가 함께 '트위스트 킹'을 부르며 마무리됐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토토가'의 열풍은 식지 않았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무한도전 토토가'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랐다. 또 이날 무대에 선 가수들의 노래가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해 '무한도전 토토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무한도전 토토가' 첫 번째 무대는 지난 1년 동안 방송된 '무한도전' 에피소드 중 최고 시청률인 19.8%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 '무한도전 토토가'의 시청률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이정현 엄정화 소찬휘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