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도 위치, 삼시세끼-어촌편…왕복 24시간 "벌칙수준"

입력 2015-01-03 23:12


만재도 위치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이 화제인 가운데, 촬영 장소인 만재도 위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농촌 편 이후 '나영석 사단'의 2015년 첫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복잡한 도심과 격리된 시외에서 해결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시즌2라고 볼 수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배경이 만재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만재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05㎞를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섬이다. 목포에서도 뱃길로 5~6시간을 가야할 정도로 먼 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약 100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해가 지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 해 ‘만재도(晩才島)’라고 이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장근석 세 사람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만재도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한편, 만재도 위치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 위치 진짜 멀다",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 진짜 궁금하다",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 출연진 조합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