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입담' 나비효과 사유리 "피가 안 통해요"

입력 2015-01-03 16:58
수정 2015-01-03 17:03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36)가 KBS '나비효과'에서 19금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TVN)

"'솔직한 입담' 나비효과 사유리 "피가 안 통해요"

미녀들의 수다 출신 사유리 나비효과 출연, 솔직한 입담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36)가 KBS 새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에서 19금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미래예측 버라이어티-나비효과’(이하 나비효과)에는 최동석, 박지윤, 패널 미노, 봉만대, 붐, 사유리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스키니 진을 입으면 남자는 멸종한다"는 주제애 대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유리는 "(주제가) 맞을 것 같다"며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으면 거기에 피가 안통해서 남자로서 끝난다. 그래서 남자가 멸종한다"고 과감하게 말했다.

이어 “우울할 것 같다. 남자가 없으면 여자가 남자처럼 될 것 같다. 그럼 슬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공개된 실제 통계에서는 사유리의 예측대로 남성들이 달라붙는 바지를 자주 입을 경우, 정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후지타 사유리는 KBS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2010년 종영)' 출신으로 각종 예능과 아침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오늘부터 출근', '님과 함께'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솔직한 입담과 4차원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선플달기운동 선플운동본부 홍보대사,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홍보대사 등으로도 활약했다.

한편, KBS2 나비효과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미래를 예측하는 예능+교양 접목 에듀테인먼트 방송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사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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