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아버지께 잔소리를 좀 해야지" 뭉클한 마음
'나 혼자 산다'에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아버지와 따뜻한 모습이 그려져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은 신년을 맞아 아버지를 위한 선물로 건강검진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수면 내시경을 마친 후 아버지가 장에서 발견된 용종제거 시술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에게 곧장 향했다. 또한 육중완에게 의사는 "아버지께서 혈압이 높고, 시력도 안 좋다"는 말을 전해들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육중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하루 종일 굶은 아버지를 위해 곧바로 시장에 가 전복을 사왔고 36년 만에 처음으로 아버지를 위한 상을 차렸다.
이어 육중완은 아버지가 고향(부산)으로 간 뒤, 혼자 병원에 갔다. 이어 의사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의사는 "쇄골과 뇌 등 동맥경화가 있다. 위급하진 않지만 빨리 시술을 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육중완에게 말했다.
이 말에 육중완은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의사는 "입원하셔야 할 것 같고 상태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으실 수 있다"라는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담배를 오래 피우셨다. 살기 위해 금연해야 한다"라고 경고까지 들었다. 이말을 들은 육중완은 "아버지께 전화를 자주 드려야겠다. 담배 피지 마시라. 운동하시라 잔소리를 해야겠다"라고 말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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