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승기-문채원 '풋풋한 연인의 모습과 달달한 케미' '부끄'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 중 다정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기와 문채원은 2015년 신년 특집 '연애 남녀' 편에 출연한다.
'런닝맨' 제작진은 "이승기와 문채원은 하얀 눈이 내리는 투명한 스노우볼 속에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진은 평소 친분 있는 이승기의 등장에 환호하는 등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개봉에 앞서 허당 이승기와 단아한 매력으로 대한민국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배우 문채원은 '런닝맨'의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하얀 눈이 내리는 투명한 스노우볼에서 등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한 런닝맨 멤버들은 온몸으로 격한 반가움을 표하며 오프닝 현장을 환호케 했다고 한다.
이어 "이승기와 문채원은 미션 내내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혹독한 미션 속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라며 "이번 주 레이스는 '기상 이변'이라는 콘셉트로 진행, 유독 혹독했다. 이승기와 문채원은 지구에 불어 닥친 기상 이변으로 다양한 날씨가 한꺼번에 나타난다는 설정에 당황했다. 이에 이승기는 '보험 돼 있죠?'라 너스레를 떨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이승기와 문채원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정말 즐거웠다"라며 "두 배우의 활약과 고군분투가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 런닝맨 레이스에서는 기상이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기상천외한 미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에 이승기과 문채원은 물론이고 각종 게임들로 단련된 런닝맨 멤버들까지 첫 번째 미션부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험난한 미션들 속에서도 이승기와 문채원은 초콜릿 하나를 두고 아웅다웅하는 등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물씬 풍기며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고 한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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