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수난 예고 '기대감 UP'

입력 2015-01-03 11:04
'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수난 예고 '기대감 UP'

tvN '삼시세끼-어촌편' 예고편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삼시세끼-어촌편'의 2차 예고편에서는 제대로 망가진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 세 남자는 자급자족을 위해 통발을 던지며 바쁘게 움직이는 등 어촌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 재료를 다듬는 장근석, 배추를 든 차승원, 통발을 던지는 유해진의 모습이 담겼고, 이들은 땅에서 요리 재료를 줍기도 하고 비바람과 사투하는 등 끼니를 챙겨먹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또 만재도의 강한 바람에 물건이 떨어져 놀라는 모습이나 김치와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우박을 맞으며 처량하게 불을 피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니야? 바다가 왜 있어? 바다가 왜 이렇게 넓어?"라고 불평을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또 유해진은 "배부른 돼지와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택하라면 자신은 돼크라테스가 되겠다"며 "돼지도 포기 못하겠고 소크라테스도 솔직히 포기 못 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16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 예고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