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바다가 왜 있어, 이렇게 넓어?" 폭소

입력 2015-01-03 09:25


‘삼시세끼’ 어촌편 예고가 공개돼 기대를 더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예고는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에서 끼니를 챙겨먹기 위한 세 남자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담겼다.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차승원은 낚시에 실패한 후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니야? 바다가 왜 있어? 바다가 왜 이렇게 넓어?”라고 불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해진은 차승원과 장근석에게 돼지와 소크라테스 중 택하라는 질문을 하며 자신은 “돼크라테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돼지도 포기 못하겠고 소크라테스도 솔직히 포기 못 하겠다”고 선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6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