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추남→꽃미남 "금요웹툰 1위의 비결은?"

입력 2015-01-02 19:36


외모지상주의

억대 쇼핑몰 CEO 박태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CEO 박태준의 웹툰 작가로서의 첫 작품으로 추남 왕따인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모델같은 화려한 외모를 얻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제목에 맞게 '외모'에 따른 차별에 대해 코믹하게 그려 현재 네이버의 금요웹툰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오히려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 혹은 일진의 미화, 학생들의 폭력, 흡연 장면 등 선정적인 장면이 오히려 웹툰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거 박태준은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정식 연재에 앞서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며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미리 공지한 바 있다.

박태준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Comedy TV '얼짱시대'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인기 쇼핑몰 아보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일날 업데이트된 외모지상주의 7화에서는 불량학생 진성과의 다툼에서 계속 피하기만 하던 형석이 처음으로 진성의 명치에 주먹을 날리는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박태준 외모지상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준 외모지상주의, 잘생겼는데 그림까지 잘그려." "박태준 외모지상주의, 의외의 발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