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600만 돌파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6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시장'이 개봉 16일째를 맞은 2015년 1월 1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이 이날 하루 동안 동원한 75만 명은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 기록이다.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 주말(2014년 12월27일, 28일) 양일 동안 109만2,023명을 동원하며 89만7,133명을 불러 모은 개봉 주말(21일, 22일)보다 관객수가 약 22% 늘어났고, 3주차 월요일(28만2,232명)에는 2주차 월요일(20만4,535명)보다 무려 38%나 오른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개봉 후, 작품에 대한 시대적 평가를 두고 많은 영화평론가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는 등 말이 많았던 작품으로, 이러한 관객 600만 돌파는 영화 자체에 있어서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31일 문재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끼리 노소가 함께 어울려 보면 가족의 가치를 확인하면서 부모 세대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국제시장'을 평해 국제시장의 이념 논란을 수그러뜨렸다.
국제시장 6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시장 600만 돌파, 대단하네" ""국제시장 600만 돌파, 재미는 없었다" ""국제시장 600만 돌파, 천만 넘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