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68만5천191대, 해외 427만8천26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4.9% 증가한 496만3천456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신차 출시와 적극적 판촉과 마케팅으로 6.9% 증가했고, 해외 시장 판매는 주력 차종 판매 호조로 4.6% 늘었습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92만8천438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어 엑센트 70만9천505대, 투싼 54만202대, 쏘나타 47만1천711대, 싼타페 24만2천989대 등이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로 내수 69만 대, 해외 436만 대 등 총 505만 대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