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세령 이정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공개... 법적 대응까지 나와 '눈길'

입력 2015-01-02 15:50


대상그룹 임세령 이정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공개... 법적 대응까지 나와 '눈길'

대상그룹 임세령

1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이정재 임세령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임세령과 이정재의 열애를 인정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대상그룹 식품사업 총괄부문 상무로, 두사람은 서울 청담동의 이정재 자택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알려진다.

또한, 이정재 임세령이 2009년 5월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나왔다.

2011년 4월에는 두사람이 서울 강남에 대로를 마주보고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열애설이 붉어지는 가 싶더니, 2012년 임세령과 결혼설에 휩싸였던 이정재는 단순히 아는 사이일 뿐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두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자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하는 이정재 임세령 열애설 관련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재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보도 된 기사에 대해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1. 우선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이정재씨는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 여러분들에게 이에 대해 너그러운 배려를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사에 보도 된 내용 중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바로 잡고자 합니다. 이정재 씨는 자신의 기사로 이 일관 무관한 여배우가 언급 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였습니다.

2. 다음은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보도 관련한 입장입니다.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음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합니다.

이정재는 2009년말 삼성동 라테라스 부지에서 시행업을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같이 사업 할 것을 제안 받았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시작한 2010년 초부터 시행사와 ㈜동양은 디자인과 분양을 비롯한 무수한 의견 차이로 지속적인 마찰이 있었으며 더 이상 사업을 같이 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되어, 2011년초 이정재와 ㈜동양은 동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 했고 결국 2012년 11월경 ㈜동양이 지정한 신임대표에게 모든 사업권과 주식 일체를 양도하고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를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 분양사업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나 의무도 그에 따른 책임도 없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이정재는 당시 사업에서 투자금 총 9억을 돌려받지 못하였으며, ㈜동양은 오히려 위 투자금을 라테라스 구입의 선금으로 전환시켰고, 결국 이정재는 추가 대출 등을 통해 라테라스 구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만일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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