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차예련, 유지태 극찬 “자상한 남자의 표본”

입력 2015-01-02 14:43


배우 차예련이 선배 유지태를 극찬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유지태,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차예련은 유지태와 단짝으로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유지태는 차예련에 대해 "사람을 잘 아우른다. 여배우라고 빼지 않는다. 고양이상이라 예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칭찬했다.

이에 차예련 역시 "유지태는 자상한 남자의 표본"이라며 "매일 먹을 것을 사준다. 특히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촬영할 때 꼭 포장해 와서 먹어보라고 권한다"라고 말하며 그를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유지태·김효진 부부를 보면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유독 더 든다"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유지태·김효진 부부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지태 차예련, 둘 다 성격 좋아보인다”, “유지태 차예련, 유지태 씨는 딱 봐도 자상하게 생겼음”, “유지태 차예련, 나도 저런 선배 있으면 좋겠다”, “유지태 차예련, 너무 잘해주면 김효진 씨가 질투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지태와 차예련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