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효린-주헌 '코치미' 재치와 섹시로 음원차트 올킬 '예고'

입력 2015-01-02 14:45
산이-효린-주헌 '코치미' 재치와 섹시로 음원차트 올킬 '예고'

씨스타 효린, 래퍼 산이, 주헌의 첫 미션음원인 '코치미(Coach Me)'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의 첫 미션음원이 2일 정오 공개됐다.

Mnet의 '노머시'는 스타쉽의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로 2~6년의 세월 동안 연습생으로 소속사에 몸담은 12명이 매회 미션마다 순위를 부여받고 데뷔를 결정짓는 프로그램이다.

2차미션 랩 부분 1위에 오른 주헌은 이들 중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게 됐다. 단 몇 번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헌은 라이머로부터 '리틀 스윙스'라는 호평을 받은 실력파 래퍼이다. 이미 매드클라운의 앨범 '표독'에서 '깽값'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주헌은 '누보이즈(NU BOYZ)'로 믹스테잎을 발표하며 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번 음원의 주인공으로서 독보적인 장악력을 뽐낸다. 곳곳의 위트있는 표현과 쉴 틈 없이 쏟아낸 타이트한 래핑이 인상적이다.

또한, 씨스타의 효린, 래퍼 산이와 호흡을 맞춘 신곡 '코치미(Coach Me)'는 가요계의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작곡한 노래이다. '코치미(Coach Me)'는 효린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중심을 잡고 산이와 주헌이 재치있고 농도짙은 랩을 주고받으며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