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한예슬의 수상 소감이 화제다.
지난 31일 방송된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 드라마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한예슬이 공개 연인 테디에게 애교 가득한 수상 소감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항상 제 연기를 보는 게 쑥스럽고 창피하다. 언제쯤 제 연기를 보는 게 부끄럽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상을 받으니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고생하고 있는 ‘미녀의 탄생’ 식구들과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한예슬은 "너무 사랑하는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너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말하며 '쪽'하는 소리와 함께 애교 넘치는 키스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1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어 이번 한예슬의 '애정 공세'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예슬의 수상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부럽다", "'SBS 연기대상' 한예슬, 진짜 애교 많은 것 같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둘이 오래 잘 만나네", “‘SBS 연기대상’ 한예슬, 얼마 전에 결별설 뜨던데 잘 만나고 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2년 째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