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빠르고 강한 실행력으로 새로운 30년 준비"

장동현 SK텔레콤 신임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SK텔레콤의 새로운 30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미래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습니다.



장 사장은 "그동안의 많은 노력에도 산업과 국경을 초월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아직 미래 성장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현재 사업모델을 철저히 돌아보고 강점을 단단히해 새로운 사업영역확장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장 사장은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가 중요하다"며 "내외부 역량을 결합하고, 산업경계 없이 역량있는 파트너와 제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동전화 영역에서 "끊임없는 효율성 제고와 체질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현 사장은 "미래의 성장을 위한 과감한 도전에 사장부터 앞장서 뛸 계획" 이라며, "창조경제와 ICT노믹스 구현에 앞장서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자"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