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냐는 질문에 유재석, "아니다, 그런데…" 폭소

입력 2015-01-02 10:44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내 나경은과 가끔 자는 척한다고 부부싸움을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이 과거 나경은을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재석은 SBS ‘붕어빵’에 출연해 “세상에서 나경은 아줌마가 제일 무섭냐”고 묻는 염경환 아들 염은률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나경은이)무섭긴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아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술을 마시고 들어갈 때 아내가 무섭냐?”라고 묻자 “나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그래도 무서울 때가 있다”고 털어놔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나경은 언급에 누리꾼들은 “나경은 유재석” “나경은 진짜 무섭나봐” “나경은 유재석도 평범한 부부군” “나경은 유재석 부럽다” “유재석 집에선 2인자구나” “나경은 유재석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