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진경이 CCTV 편집한 것 눈치 "원본 맞냐"

입력 2015-01-02 09:00


이종석과 박신혜가 CCTV의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15회에서 기하명(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는 CCTV를 추적했다.

뉴스에서 송차옥(진경)이 단독이라고 보도한 CCTV가 편집된 영상이란걸 알아냈다. 그들은 그 CCTV에 의문이 생겨 송차옥을 찾아갔다.

가장 먼저 최인하가 같은 회사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려는 엄마를 발견했다. 그녀는 "부장이 화재현장에서 가져온 영상 원본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송차옥은 "맞다"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그 순간, 기하명이 와서 손으로 그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걸 막았다. 그는 "공장에 가보니 그 CCTV가 있던 보안실은 폭발로 무너졌다. 보안업체 말로는 사주 외에는 절대 외부에 유출할 수 없다고 했다"고 질문했다.



송차옥이 대답하지 않자 기하명은 "공장주가 편집을 고의로 했고 편집된 영상 중 원인이 있다는 얘기다. 그 시간 찾아서 부장께 다시 찾으러 오겠다"며 경고 아닌 경고를 했다.

송차옥은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기하명과 최인하만 남았다. 최인하는 모친이 영상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확실해져갈 수록 착잡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