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5년 증시 첫날, 개장에 앞서 금융투자업계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하례식을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한국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은 증권시장이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에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이 곳 거래소에 모였는데요.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 업계 대표와 임원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신년하례식이 열린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손을 마주 잡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또 증권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유독 증권시장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냈던 만큼 올해는 활기찬 증시를 바라며 한 목소리로 염원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수장들은 올 한해 선진국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후에는 증권 파생상품 시장 개장이 열릴 예정인데요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장식사를 연설합니다.
2015년. 증시 첫 개장일.
기대와 우려가 시장에 뒤섞인 가운데 호재가 악재를 이기는 강세장이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