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예비신랑, 이준기 "내가 많이 부족해서…" 장난에 놀랐겠네

입력 2015-01-01 12:33


배우 이준기가 남상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준기와 남상미는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이준기는 “이 상을 가장 받고 싶었다. 로맨스물을 연기 하는데 있어서 상대 여배우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 것이 큰 칭찬이자 영광이다. 연기를 잘 한 거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상미가) 곧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내가 많이 부족해서…”라고 장난스레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낸 이준기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남상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준기에 누리꾼들은 “남상미 예비신랑 놀랐겠다” “이준기 장난꾸러기” “남상미 예비신랑 축하드려요” “남상미 예비신랑 결혼 축하” “남상미 예비신랑 부럽다” “남상미 예비신랑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상미는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리며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남상미와 예비 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