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열애설에 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센스 있는 여자 좋다"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정재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정재는 2013년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정재는 공개연애에 대해 "편한 게 좋다. 숨긴다는 것은 잘 안 된다. 제가 만났던 분들이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것에 대해 섭섭해 했다. 그래서 공개연애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이정재는 이상형에 대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형이 없어진다. 예전엔 까다로웠는데 지금은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여자가 좋다. 여자친구와 소소하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 싶다"면서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힌다면 브이자를 그려보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를 단독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친분을 유지해 왔다. 2009년 임세령 상무의 이혼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여 친구 사이라고 주장했던 두 사람은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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