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열애, 임세령 누구?…'한때 삼성家 돌싱녀' 필리핀 여행까지?

입력 2015-01-01 11:12


이정재와 결혼설에 이어 열애설이 불거진 임세령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앞서 임세령을 지난 2009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사장과의 이혼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임세령은 1997년 초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양가 어머니 주선으로 이재용을 만났고 1년 넘는 교제 끝에 1998년 6월에 결혼해 임세령은 다니던 학교를 마치지 않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임세령은 2008년 이혼소송을 했고, 지난 2009년 2월 협의이혼으로 10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재용과 임세령은 아이 둘의 양육권은 번갈아 갖기로 합의했다.

임세령의 아버지는 대상그룹 명예회장 임창욱씨로, '청정원·웰라이프·미원' 등으로 유명 종합식품회사를 일구었다.

이혼 후 임세령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외식·부동산사업에 매진해왔다.

이에 앞서 임세령과 이정재는 2009년 필리핀 동행 여행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사적인 관계가 아닌 광고주와 모델, 즉 비즈니스 관계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소문은 사그라들지 않고 5년 넘게 지속됐다.

한편, 이정재 임세령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재 임세령 열애, 이번에는 진짜인가”, “이정재 임세령 열애, 필리핀까지 다녀왔는데”, “이정재 임세령 열애, 삼성가였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