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나도 사랑해"화답에 박명수가 싫어한 SNS 사진 다시 화제

입력 2014-12-31 23:38


한수민 나도 사랑해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박명수의 공개 애정표현에 화답하면서 다시금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서래마을에 사는 한수민 씨. MBC 공채 개그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한다. 또 SNS는 그만해달라고 하더라" 박명수를 대신해 박명수의 아내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한수민은 지난 30일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 할거야', '박명수 나도 사랑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방송에서 하트를 그렸던 박명수의 모습을 게재하기도.

한수민의 '나도 사랑해' 화답이 공개되자 박명수가 전한 'SNS는 그만해달라'는 말의 의미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앞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인스타그램에 박명수와 찍은 셀카를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해당 사진은 큰 화제가 되며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한수민은 깜짝 놀란 듯 뒤늦게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방송 외의 것이 큰 화제가 되자박명수 또한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이 일이 시상식에서 'SNS는 그만해달라'는 메시지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

하지만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박명수의 메시지의 애정으로 화답하면서도 "SNS 계속 할거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