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X) 안성맞춤(O)"…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화제

입력 2014-12-31 23:31
수정 2015-01-02 00:32
▲올해를 빛낸(?)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이 화제다. (사진=한경DB)

"안성마춤(X) 안성맞춤(O)"…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공개

"구렛나루(X) 남겨 주세요. → 구레나룻(O) 남겨 주세요."

올해를 빛낸(?)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배꼽을 흔들고 있다.

'구렛나루(X)→구레나룻(O)'를 비롯해 '요컨데(X)→요컨대(O)', '안성마춤(X)→안성맞춤(O)', '낭떨어지(X)→낭떠러지(O)', '빈털털이(X)→빈털터리(O)', '높은 취사율(X)→치사율(O)', '명예회손(X)→명예훼손(O)', '돈을 맞기다(X)→맡기다(O)', '줏어(X)→주워(O)', '웅큼(X)→움큼(O)' 등이 눈길을 끈다.

기사가 대체로 속도와 전쟁이다 보니 오타나 맞춤법 실수가 많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