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를 풍미한 그룹 중 유일하게 여전히 매해 콘서트를 감행하는 DJ DOC가 30일 연말 파티 '헐레벌떡'의 막을 올렸다.
DJ DOC는 30일,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헐레벌떡 파티'를 진행한다. 여름의 풀파티에 이어 연말파티의 콘서트도 항상 매진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매해 의리의 게스트들이 출동하는 DJ DOC의 콘서트이지만, 31일 오후 10시 공연은 한층 더 화려할 예정이다. 싸이, 지누션, 유재석, 백지영, 임창정 등 호화로운 게스트들과 더불어 대세 걸그룹 EXID, 배드키드, 타이푼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도 아직도 건재하게 무대에 서고 있는 '영원한 악동' DJ DOC는 연말 콘서트에서 팬들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1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될 '헐레벌떡 파티' 2회 공연에서 DJ DOC는 관객과 함께 새해를 맞는 뜻깊은 현장을 꾸민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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