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2주 만에 500만 돌파, '광해'보다 빠른 흥행 속도

입력 2014-12-31 11:09
수정 2014-12-31 11:17


‘국제시장’이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오늘(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 ‘국제시장’은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기록한 ‘국제시장’은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른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 출연한 황정민은 자신의 출연작 중 최고 관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 주말 양일동안 109만 명을 동원, 89만 여 명을 불러 모은 개봉주 주말보다 관객수가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