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님과 함께' 이상민 사유리 커플이 반지를 나눠가지며 마지막을 마무리 했다.
30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에서는 이상민-사유리 커플, 지상렬-박준금 커플이 연말기념 마지막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하코다테의 거리를 걸으며 여행을 만끽했다. 특히 하코다테의 옛날 공화당에 들어가 서로 춤을 추는 등, 기존 발랄했던 두명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별의 시간이 가까워오자 둘은 말이 없어졌다.
공화당 발코니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다 사유리는 갑자기 무릎을 꿇고 직접 만든 팔찌를 이상민에게 채워줘 이상민을 감동케 했다.
또한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가서 이상민은 사유리에게 눈을 감으라고 한뒤 반지 선물을 준비했다.
이상민은 과거 사유리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친구들이 "왜 프로포즈를 안하냐?"고 해서 그 다음날 바로 샀다고, 선물을 준비한 계기를 말했다.
둘은 "오늘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며, 서로 손등 키스를 하고 껴안으며 마지막 시간을 간직했다.
님과함께 사유리 이상민 커플을 접한 네티즌들은 "님과함께 사유리 이상민, 제일 좋아보였던 커플" "님과함께 사유리 이상민, 사유리 애교 못봐서 아쉽다" "님과함께 사유리 이상민, 마지막이라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