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죠앤의 추모식이 한국에서 열린 가운데 과거 죠앤의 마지막 활동 모습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故죠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 예선 경연장에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죠앤은 "소속사 분쟁 때문에 가수를 그만둔 후 다시 활동하고 싶어 다른 회사를 찾아봤지만 다들 싫어하는 것 같았다"며 “'슈스케4'를 통해서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한국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故죠앤은 빅마마의 '체념'을 열창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예선 탈락했다. 이후 故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하며 물류회사 BNX의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故죠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죠앤은 혼수상태에 빠진 후 12월 2일 끝내 사망했다.
한편, 故죠앤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30일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 교회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故죠앤의 추모식에는 그녀가 생전에 가수로 활동했던 모습과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 고인의 인생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죠앤 추모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 추모식, 마지막 모습 너무 안타까워”, “죠앤 추모식, 한국에서 활동했으면 좋았을텐데”, “죠앤 추모식, 잘가 죠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