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이 진이한과 키스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정현은 “로맨스가 곧 시작되는데 작품에서 로맨스가 들어가는 건 처음”이라며 “키스신이 있다면 극 중에서 진이한 오빠가 첫 상대일 것 같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이한은 “키스신 처음이라고 하셔서 미안하기도 하고 영광이기도 하다. 이정현 이미지가 좋게 박혀 있어서 같이 드라마 하게 돼 영광이다. 좋다”며 “알아서 NG낼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너무 추우면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 이정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엔, 소진, 최정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3일 토요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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