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작가 수상소감
'MBC 연예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한 김태의 작가의 수상소감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태희 작가는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다.
김태희 작가는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으나, 그 후 바로 "규현은 일반인 여자를 좋아한다고 알려졌는데 1위하더니 연예인도 좋아한다고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무한도전 스태프를 언급하며, "형돈 오빠 뜬끔없고 오래됐지만 오빠 좋아한다. 7년 전에 싫다고 해서 미안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작가는 바쁜 생방송 시상식에서 5분 이상의 긴 수상소감을 발표해 시청자들로 부터 빈축을 샀으며, 수상소감 또한 옳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태희 작가는 지난 2006년 '정형돈과 사귀는 건 어떠냐'는 누리꾼의 짓궂은 장난에 단호히 '싫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보지 않은 시청자라면 오해를 살 수밖에 없는 소감이었다.
한편 김태희 작가의 MBC 연예대상 작가상 수상소감에 누리꾼들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너무 가벼웠다"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웃자고 한소리에"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흠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