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죠앤 추모식, 일반인에 개방…교통사고 당시 차량보니 '안타까워'

입력 2014-12-30 16:59
故 죠앤 추모식, 일반인에 개방…교통사고 당시 차량보니 '안타까워'

죠앤 추모식 죠앤 추모식

'죠앤 추모식' 지난 2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죠앤(26·이연지)의 추모식이 서울 늘푸른교회에서 진행됐다.



죠앤 추모식

故 죠앤의 추모식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로에 위치한 늘푸른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가족들 뿐만 아니라 팬들을 비롯한 일반 조문객들에게도 개방됐으며 약 30분간 예배 형식으로 치러졌다.

앞서 故 죠앤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이후 이달 2일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故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에서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추모식

한국에서 진행된 죠앤의 추모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10일 한 매체가 미국 현지에서 취재한 죠앤의 사고차량 공개영상도 주목받으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에서 공개된 故 죠앤의 사고 차량은 앞 범퍼가 완전히 부서져 있었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차량을 보면 운전석을 완전히 밀고 들어갔다"며 "죠앤도 못 나와서 문짝을 뜯어내서 겨우 나왔다"고 밝혀 슬픔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고 죠앤은 2001년 정규 1집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데뷔했다. 그녀는 ‘제2의 보아’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죠앤 추모식' 사진= 죠앤 친오빠 이승현 웨이보 / 한밤의 tv연예 죠앤 사고차량 공개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