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눈꽃축제' 겨울여행, 준비할 건?

입력 2014-12-30 16:00
본격적인 겨울여행 시즌이 찾아왔다.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적으로 눈꽃축제가 이어져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 해도 설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우라면 신경 써야 할 것이 더욱 많다. 특히 겨울여행은 빙판길 교통 사고와 기후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즐겁고 안전한 겨울여행을 위해서는 카시트, 방한용품 등 꼭 필요한 아이템을 미리 챙겨둬야 한다.



★차량 이동 시 카시트, 선택이 아닌 필수

자녀를 동반한 차량 이동 시 사고 위험을 대비해 카시트 장착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저하, 갑작스러운 폭설 등으로 노면이 평소보다 미끄러워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 브라이택스의 ‘룸머키드 픽스 SICT(Romer Kid Fix SICT)’는 36개월부터 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아동용 카시트다. 급제동 혹은 사고 발생 시 외부 충격을 3단계로 흡수해주는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Eagle-Wing’ 타입의 측면 보호대는 어깨가 프레임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완벽하게 감싸주어 머리와 어깨를 보호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없으면 눈밭 놀이 못해' 겨울 부츠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 레저활동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르까프가 선보인 유아용 부츠 ‘스노우’는 미끄럼 방지는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했다. 내부에 퍼(Fur)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겨울철 눈과 비 등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강화해 외출 시 아이들의 발을 보호해 준다.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에 감각적인 체크 패턴을 적용한 블루, 그린, 핑크 색상을 구비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빨개지고 튼 아이 얼굴, 멀티 밤으로

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각질층이 얇고 예민해 외부 자극에 손상받기 쉬운 만큼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심한 경우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아토팜의 ‘아토팜 MLE 멀티 밤’은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 MLE 제형이 피부 친화 보호막을 형성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빠른 진정과 고보습을 부여한다. 파라벤, 피이지(PEG), 색소 등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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