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박민영, 키스 1초 전 모습? ‘설렘 폭발’

입력 2014-12-30 15:17
수정 2014-12-30 15:19


‘힐러’ 지창욱, 박민영의 ‘키스 1초 전’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볼거리 풍성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KBS2 ‘힐러’ 측이 30일 방송을 앞두고 지창욱(서정후 역)과 박민영(채영신 역)의 ‘키스 1초 전’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하얀색 털모자로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눈을 가리고 있는 박민영을 애틋하고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의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새하얗게 흩날리는 눈꽃송이가 두 사람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앞서 정후는 지난 29일 방송에서 영신에 대한 미묘한 감정이 싹트며 문호(유지태 분)와 영신을 보고 귀여운 질투심을 나타냈던 바 있다. 그런 정후에게 어떠한 심리적인 변화가 생긴 것인지, 영신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게 된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힐러’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해 달라“며 “오늘밤도 시청자들을 잠 못들 게 할 만한 설레는 장면들이 끊이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