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위아래' 열풍 소감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이다"

입력 2014-12-30 14:17
EXID 하니, '위아래' 열풍 소감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이다"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위아래' 열풍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위아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XID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ID는 8월 '위아래'를 공개하며 컴백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한 누리꾼이 행사에 참석한 EXID의 '위아래' 무대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이 영상이 화제가 돼 '위아래'는 공개 3개월 만에 음원사이트 1위에 등극했으며, EXID 멤버들은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다시금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EXID 멤버 하니는 "'위 아래, 위위 아래'라는 따라 하기 쉬운 후크송이 인기요인이 아닌가 싶다"라며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하다"라고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무대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솔지 역시 "SNS의 파급력을 확실하게 경험했다. 팬 분들이 올려준 영상으로 인해 우리를 많이 찾아보고 '위아래'라는 곡을 다시 들어본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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