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박민영, 키스 1초 전 모습 포착 '묘한 기류~'

입력 2014-12-30 13:16
'힐러' 지창욱-박민영, 키스 1초 전 모습 포착 '묘한 기류~'

KBS2 '힐러'의 배우 지창욱과 박민영의 키스 1초 전 장면이 화제다.



30일 '힐러' 제작진은 지창욱(서정후 역)과 박민영(채영신 역)의 키스 1초 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하얀색 털모자로 눈을 가리고 있다. 여기에 박민영을 달콤하게 바라보는 지창욱의 눈빛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흩날리는 새하얀 눈꽃송이가 두 사람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29일 방송된 '힐러'에서 정후는 문호(유지태)와 영신을 보고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며 영신을 향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나타냈다. 이에 정후에게 어떠한 심리적인 변화가 생긴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힐러' 측 관계자는 지창욱과 박민영의 로맨스에 대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해 달라"라며 "오늘밤도 시청자들을 잠 못들 게 할만한 설레는 장면들이 끊이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김종학프로덕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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