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 완패 아쉽지만, 한혜진 연기대상 포기하고 남편 옆 지킨다
기성용 교체 출전
배우 한혜진이 2014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30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한혜진은 현재 영국 거주 중이라 부득이하게 SBS 연기대상에는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불어 관계자는 "당분간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의 내조와 차기작 검토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현재 한혜진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 제의를 꾸준히 받고 있는 상태"라고 근황을 알렸다.
한혜진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나은진 역을 맡았었다. 이어 '따뜻한 말 한마디'는 2014 연기대상 후보작에 올랐지만, 한혜진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다.
관계자는 이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면 언제든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린 뒤 남편을 따라 영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2분 레온 브리튼 대신 교체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은 볼 전개와 수비 역할을 도맡아했으며, 후반 43분 라우틀리지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도움 기회를 아쉽게도 잡지 못했다.
이날 기성용이 소속되있는 스완지는 리버풀에 1-4로 완패를 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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