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조영구, 하지영에게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없다" 돌직구
방송인 조영구가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송인 하지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0일 방송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인 1닭 치킨 전성시대-우리가 치킨을 사랑하는 이유'편으로 꾸며져 게스트로는 푸드칼럼니스트 김유진, 쉐프 이준,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방송인 하지영, '미국인 사위' 크리스 존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치킨을 얼마나 사랑하냐"라고 하지영에게 물었다. 하지영은 "나는 정말 치킨을 사랑한다. 난 치킨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치킨은 애인보다 좋다"며 좋은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하지영은 "첫 번째 이유는 부르면 바로 온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찾으면 근처에 있다는 것"이라며 "남자친구보다 더 편하고 좋다"고 치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영구는 "지금 하지영 씨는 애인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영은 "없다"고 짧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답에 조영구는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없는거다"라고 다시 한 번 하지영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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